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황우상)이 7월25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군을 찾아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합은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리산권 내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는 황우상 본부장과 조영현 기반사업과장(함양군)을 포함해 총 10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내부 정리 작업에 나섰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조합원들은 부족한 일손을 대신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피해 농가에 큰 위로를 전했다.   조영현 과장은 “지역 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회복에 힘이 되고자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리산권 내에 어려움이 생기면 언제든지 기꺼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산청군 수해 복구 지원도 그 실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조합 측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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