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7월28일 여름 성수기와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소비 촉진 차원에서 관내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김경환 관광진흥과장을 비롯해 문화관광해설사 등 12명이 참석해 현장 경험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해설사들이 관광 최일선에서 마주한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직접 전달했으며, 군은 관광불편사항 접수창구 운영, 신고함 설치, 불편 신고 모니터링 강화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친절한 관광 이미지 제고와 재방문 유도에 나설 방침이다.
김경환 관광진흥과장은 “해설사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광환경을 꼼꼼히 점검·개선해 함양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행락철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15개 부서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외부 관광객의 만족도와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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