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찾아 지역 사회단체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월25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회장 김종화),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지회(회장 이경수),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직무대리 김용춘) 등 3개 단체 소속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침수된 주택과 비닐하우스의 집기·폐기물 정리, 자원봉사자 배식 지원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 데 힘을 모았다.
사회단체 회원들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웃 지역의 어려움에 자발적으로 나서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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