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ese men understood the signs of the times and knew the best course for Israel to take.(NLT 역대상 12:32) 이 모든 사람들은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스라엘이 나아가야 할 최선을 길을 알고 있었습니다.먼저 가까운 이웃 산청과 합천에서 청천벽력 같은 홍수로 큰 피해를 입고 슬픔과 실의에 잠긴 모든 분들께 위로를 전합니다. 복구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위의 성경 내용은 이스라엘의 상징인 다윗 왕이 유다지파의 지도자에서 12지파의 통합 왕이 되는 역사의 격변기 때에 잇사갈 지파 200의 현명한 지도자에 관한 말입니다. 부족 안에서 갈라진 여러 의견과 견해 속의 분열을 잠재우고 다윗 왕을 도움으로 국가 통합에 큰 기여를 한 것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최선의 선택을 하며 그 길로 나아간 지도자들….요즘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었는데 신청 첫날에 698만 명이 모여들어 북새통을 이루었다고 메인 뉴스에서 연일 보도를 합니다. 우선 공돈이니 먼저 받고 보자는 심리가 내재된 것 같고, 또한 당근마켓에 할인 판매한다고 쿠폰을 매매 물품으로 올라옵니다.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 대한민국의 경제 회복을 위해 13조 2000억 원을 외국에서 빌려 국민들에게 나눠주면 경제가 살아날런지는 경제 전문가마다 의견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문재인 정부 때 이미 실행한 것을 이번 정부가 판박이처럼 따라하고 있으니 조금만 검색해도...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공짜처럼 달콤한 게 없다지만 그 대가는 혹독합니다. 소비쿠폰을 서로 먼저 받겠다고 줄을 서지만 그 돈은 정치가나 대통령의 개인 호주머니에서 나온 선한 돈이 아닌 ‘우리나라 살기 어려우니 돈 좀 빌려 주십시오’ 해서 빌어 온 것입니다. 갚아야 할 빚인데 나중에 우리 아들 딸 손자 손녀가 떠안아야 할 빚잔치를 하고 있음은 알고 받아야 할 것입니다.개인의 인생사처럼 국가의 흥망성쇠는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국가의 안위와 미래의 번영을 위해 최선의 길을 선택하고 피땀 흘리며 나아가야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산업을 일으켜 많은 인력이 땀 흘려 일해 소득을 창출하고 기업은 이자와 원금을 갚고 또 새로운 기업을 만들고 이런 국가 미래를 계획하고 빚을 낸다면 조심스레 응원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돈 선심 쓰듯 13조가 넘는 돈을 빚내어 소비하라고 퍼준다면 이게 희망적인 일인지 의심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과연 국가경제가 확 살아날까요?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우리 개개인이 노력하며 땀 흘려서 독립적으로 잘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대가 급작스럽게 변하고 기후도 예측을 벗어날 정도이니 예전보다 똑똑해져야 합니다. 공적, 사적으로든 마음과 눈과 귀를 열고 공부해서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국가와 개인이 나아가야 할 최선을 길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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