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읍이 7월22일 오후 5시부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노시태)와 함께 생활쓰레기 문전 배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함양읍 시가지’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문사거리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상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홍보 활동은 2025년 1월1일부터 시행된 생활·음식물 쓰레기 문전수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것으로, 배출 요일과 시간, 배출 위치 등 기본 수거 원칙을 다시 한번 알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지난 7월1일부터 변경된 재활용품 수거일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기존 화요일·수요일·금요일이었던 수거일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로 확대되면서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문전 배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함양읍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