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대봉힐링관이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봉힐링관은 환경부가 조성한 경남권역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대봉산휴양밸리 내에 위치해 건강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지난 7월19일에는 함양군가족센터의 ‘40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21일에는 위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9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대봉힐링관 직원들이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족사랑 티셔츠 꾸미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21일에는 위림초 학생들이 힐링관에서 천연 MP비누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 자연 친화적 체험을 즐겼다.
대봉힐링관은 건강체험존, 숲멍 체험, 아로마테라피, 천연 비누 및 소품 만들기, ‘숲속누리’ 숙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와 기관의 단체 방문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힐링관 관계자는 “대봉산을 찾는 모든 분들이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누리집(https://www.hygn.go.kr/daebongvally.web)이나 대봉힐링관 접수처(055-964-27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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