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 예방 및 인지력 향상 전문 인력인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자 27명을 배출했다.   군은 지난 5월19일부터 7월21일까지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에서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센터장 김향숙)와 협력해 자격 취득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27명 전원이 최종 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지식을 갖추게 됐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인지 능력을 놀이를 통해 향상시키는 전문가로,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매직브레인 톡’ 체험, 인지 중재 치료, 인지 기능 강화, 치매 예방 관리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향숙 센터장은 “함양군민들의 열정과 의지가 교육을 통해 잘 드러났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치매 예방과 인지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등에서 양성된 지도사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지키고, 행복하고 건강한 장수 사회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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