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난 7월20일 함양경찰서와 함께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법질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법질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일상생활 속 범죄 예방 ▲교통 법규 및 질서 ▲외국인 관련 사건·사고 사례 ▲불이익 발생 시 구제 절차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근로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어 범죄 예방과 인권 보호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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