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회장 박종갑)가 7월21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함양군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농약 빈 병과 빈 봉지 등을 수거하는 농촌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의 자연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군 연합회와 읍면 회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개월간 관내에서 수거한 농약 빈 병과 봉지 등 총 15톤을 전문기관에 전달하는 등 환경 정화에 적극 나섰다.
농촌지도자회의 환경 정화 활동은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 정신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갑 회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 정신 아래 다양한 환경 정화와 농업 발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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