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김윤택)가 지난 7월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등 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함양군에는 7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평균 315.2mm의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지리산 인근 마천면 452mm, 휴천면 414mm, 유림면 386.5mm의 강수량이 기록되면서 산사태,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김윤택 의장을 비롯해 배우진, 정현철, 정광석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이날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윤택 의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행하지 못한 의원들도 주말 동안 각자의 지역구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함양군의회는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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