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복수, 민간위원장 박윤섭)는 7월18일 ‘2025년 안전한 보행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 지역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행 불편 어르신 65명을 대상으로 실버카 5대와 지팡이 60개를 지원한다.
지원된 실버카는 브레이크와 수납공간을 갖춘 보조기로, 손잡이를 잡고 밀며 보행을 돕고 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외출을 돕는다. 협의체는 실버카 전달 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박윤섭 민간위원장은 “보조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거동 불편을 해소하고, 외출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길 기대한다”며 “보조기가 없어 외부와 단절된 어르신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복수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마을을 다니며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는 민관 협력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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