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제2회 함양 산삼컵 유스풋볼 페스티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7월17일 행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함양군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 내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안전관리 요원 배치 여부 ▲비상구·대피로 확보 여부 ▲전기·소방설비 등 화재 예방 체계 ▲임시구조물의 구조 안전성 등이었다.
특히 행사 기간 호우 예보가 있는 만큼 침수 위험 구역과 우천 시 대피 계획 등도 함께 점검하며 기후 변화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김병순 함양군 안전총괄과장은 “많은 선수와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로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행사 기간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비상 대응 체계 유지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함양 산삼컵 유스풋볼 페스티벌’은 7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함양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각지의 초등부 96개 팀 1,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