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가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도 대기업과 중견기업 취업의 문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사전에 연계한 대기업, 중견기업, 은행 등의 직무교육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해 실습 후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2025년 7월17일 기준) 함양제일고에서는 농과(농업과, 조경토목과) 학생 3명이 CJ 나눔재단(2명), 현대그린푸드(1명)의 직무교육과정에 합격했고, 상과(경영정보과) 학생 1명은 하나은행 직무교육과정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해 면접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직무교육과정 참여와 실습을 거쳐 최종 채용 여부를 통보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2024년)에도 함양제일고 농과 학생 6명이 이 프로그램에 합격했고, 최종적으로 4명이 CJ 나눔재단, Couch Korea, Outback Steak House, 현대그린푸드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함양제일고 관계자는 “경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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