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녹색어머니회(회장 김욱점)가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5회에 걸쳐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첫 캠페인은 3월12일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스쿨존 주변 도로에서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과속 방지와 어린이·보행자 보호 의무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4월16일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운행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과속 방지, 정지선 준수 등 기본 교통질서의 실천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어 4월26일에는 수동녹색어머니회가 경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테마별 캠페인 참여 등 꾸준한 활동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5월7일에는 스쿨존 안전 확보를 위해 “정지선 지키실 거조? 스쿨존 교통사고 NO!”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지선 준수, 무단횡단 금지, 보행자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등 기초 교통질서 확립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6월23일에는 양파 수확기 등 농기계 운행이 빈번해지는 시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늘도 안전띠 착용하고 안전운전 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농기계 사고 예방과 운전자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상반기 마지막인 7월16일에는 일상 속 교통법규 준수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다시 한 번 환기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수동녹색어머니회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총 5회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어린이 보호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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