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7월15일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소각시설, 재활용 선별 시설, 매립시설 등 주요 설비의 운영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처리의 적정성과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근무자들의 안전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백 부군수는 소각시설의 처리 용량, 악취 저감 노력, 설비 노후화 대응 방안을 살피고 재활용 선별 시설의 관리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2030년부터 시행될 가연성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추진 중인 신규 소각시설 설치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2026년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폐기물종합처리장은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직결된 만큼 위생과 안전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노후 설비 점검과 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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