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오현석)는 7월15일 자매결연지인 사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민간 차원의 아동복지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함양군 아동위원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사천시청에서 박동식 사천시장과 차담회를 갖고 지역 간 아동복지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차담회를 마친 양측은 교류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 교류와 아동복지 협력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현석 회장은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와의 우정을 확인하고, 지역 아동복지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는 총 2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위기아동 발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어린이날 행사 등 아동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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