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안의실버색소폰 봉사단, 연꽃주간보호센터에서 공연 펼쳐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이영일) 산하 안의실버색소폰봉사단(단장 백인종)이 7월14일 함양군 연꽃주간보호센터(연꽃요양원)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색소폰 공연뿐 아니라 장구, 라인댄스 공연까지 선보이며 센터를 찾은 25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백인종 단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들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흥겨운 시간을 이어갔다.   연꽃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공연해주시는 덕분에 어르신들이 정말 즐거워하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멋진 공연을 이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인종 단장은 “매주 2회씩 갈고닦은 실력을 어르신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흐뭇한 표정을 볼 때마다 오히려 저희가 더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안의실버색소폰봉사단은 2020년 발대 이후 함양군 내 노인복지센터와 각종 지역 행사에서 초청받아 공연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