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5일 열린 함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용권) 제2차 회의에서는 안전총괄과·건설교통과·도시건축과·산삼항노화과를 상대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안전총괄과] 중대재해 및 폭염 등 재난예방에 추경 편성 지난 7월15일 열린 제293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함양군 안전총괄과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하였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총 266억 7264만 원으로, 본예산 대비 69억7475만 원을 증액했다.   안전총괄과장은 “안전기획 담당 사업과 중대재해 예방 사업 등에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재난상황 담당 사업, 민방위 관련 교육 예산이 증액된 주요 항목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에 900만 원을 추가 반영하며, 재난상황실 운영과 관련된 비용을 1464만 원 증액했다.   박용운 의원은 “중대재해 예방에 있어서 현장 교육 및 컨설팅을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며 “추가 예산이 실제로 현장에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안전총괄과장은 “위탁 교육 및 현장 방문 교육 등을 통해 중대 재해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권대근 의원은 가천지구 재해예방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가천지구 매입 부지 관련 예산 7억4800만 원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안전총괄과장은 “국비와 도비가 매칭된 사업으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인호 의원은 “폭염 대책 사업이 최근의 폭염을 감안해 빠르게 실행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살수차 운영과 쿨링포그 설치 등 폭염 예방 대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사용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안전총괄과장은 “살수차 운영 외에도, 더운 날씨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건설교통과] 주민 숙원 사업 및 도로 유지보수 예산 증액함양군 건설교통과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 총 754억1687만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 대비 99억3903만 원이 증액된 이 예산은 주민 숙원 사업과 도로 및 하천 유지보수에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건설교통과장은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과 교통안전 사업에 대한 예산을 증액하여 주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증액 항목은 소규모 시설물 유지보수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이다. 박용운 의원은 “주민 숙원 사업의 경우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와 구양천 정비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권대근 의원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 사업과 관련해 이 사업의 예산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면서 국비와 군비의 매칭 사업을 언급,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요청했다.   양인호 의원은 농어촌 도로 확포장 사업에 대해 “도시 외곽 지역의 도로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농업 기반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유 과장은 “이 사업은 농업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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