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

함양소방서(서장 박해성)는 7월14일 안의면 행복안의봄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군의원, 의용소방대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수상구조대는 용추계곡과 농월정 일원에 36명이 배치돼 8월24일까지 피서객 안전계도, 위험요소 사전 제거, 구명조끼 무상 대여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원들은 발대식에 앞서 구조·구급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수난사고 대응 요령, 응급처치법 등을 실습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박해성 소방서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요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