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속되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군민과 현업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폭염 안전 5대 수칙’ 준수 여부 및 사업장 안전 점검을 7월9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안전총괄과 중대재해담당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4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군청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안전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전광판, 버스정류장, 군 누리집, SNS 등을 통해 폭염 대응 영상과 문자를 송출하고, 옥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혈압 측정과 건강 상담, 얼음물·물티슈·넥쿨러 등 보냉 용품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건강 보호에 나서고 있다. 낮 시간대 활동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얼음물 등을 제공하며 폭염 건강 수칙과 응급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현업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물·그늘·휴식 제공, 보냉 용품 지급, 응급조치 교육 등 폭염 대응 5대 수칙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며 “온열질환 예방과 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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