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7월7일 복지관 다목적강당에서 마산대학교 스포츠산업육성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면역증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남 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비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12주 동안 매주 2회, 65세 이상 함양군민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체력 증진을 위한 부위별 근력 운동과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기능 운동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주 프로그램 종료 후 인지 기능 검사 및 체력 측정을 실시해 운동 전후의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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