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가 귀농·귀촌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정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진 군수는 7월7일 오후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교육관에서 제8기 입교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귀농·귀촌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복지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해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입교생들은 함양군의 농업·임업 기반, 정착 방안, 향후 영농 활동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며 50여 분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에서 성공적인 귀농과 행복한 귀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겠다”며 “함양은 산지가 77%로 농업과 임업, 산촌 생활을 통한 소득 창출 기회가 많은 만큼 맞춤형 검색 플랫폼 ‘누리고 함양’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실습형 주거공간과 영농 및 농업창업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