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 초등 저학년과 아빠가 함께한 ‘물놀이 한마당’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은 7월6일 함양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초등 저학년 학생과 아버지 25여명이 함께하는 ‘물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놀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유 물놀이를 시작으로 신문지 떨어뜨리기, 물 옮기기 릴레이, 물풍선 받기, 전통 석전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웃음과 협동의 시간을 보냈다.   참석한 한 아버지는 “아이 얼굴에 물을 튀기면서도 웃음이 가득한 모습을 보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했으며, 한 아이도 “아빠랑 물놀이하며 놀 수 있어 너무 신났다”고 전했다.   함양거점학부모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공동체의 신뢰와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