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증진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주소정보시설물 일제 조사를 최근 마쳤다.
이번 조사에서는 도로명판 3818개, 건물번호판 2만2276개, 사물주소판 320개, 기초번호판 503개, 국가지점번호판 480개 등 총 2만7397개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망실, 훼손, 뒤틀림, 미부착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군은 점검 결과 보수 및 재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소정보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물의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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