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지 내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7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집중 준설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용평리, 이은리, 교산리 등 주요 지역 약 3.6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준설차 3대, 굴착기 2대, 덤프 2대를 동원해 우수관로 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했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준설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작업 과정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관리 상태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함양읍은 빗물받이 위치표시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깨끗한 빗물받이 관리에 힘쓰고 있다.
박 읍장은 “주민 참여와 함께 우수관로 정비를 지속해 우기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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