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가 지난 7월2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다볕 버스킹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며 음악과 예술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복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볕 버스킹 데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꾸미는 학생 주도 행사로, 이날 총 18팀이 참가해 리코더, 피아노 연주, 체조 공연, 춤,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진지한 태도로 무대에 오른 학생들에게 교직원과 학부모, 친구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 4학년 학생은 “피아노를 칠 때 가장 행복한데, 이 행사를 위해 반년 동안 연습해 친구들 앞에서 재능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준비에는 다볕버스킹 기획단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홍보, 무대 장식, 진행, 마무리까지 책임졌다. 학생들은 방과 후 시간을 쪼개며 자발적으로 행사 준비에 나섰고, 현장에는 포토존과 소규모 상품 행사도 마련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