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 청아생태농장·미래교육원서 꿈과 끼 체험학습 진행

병곡초등학교(교장 조현우)는 꿈끼 탐색주간을 맞아 6월27일 3·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령 청아생태농장과 미래교육원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청아생태농장에서 개구리, 긴꼬리투구새우, 풍년새우, 가재 등 다양한 수서곤충과 습지 생태에 대해 관찰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수서곤충을 가까이서 보고 잘 알게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문한 미래교육원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학년 학생들은 지구 온난화와 마이크로비트 북극곰 관련 환경 교육에 참여했으며, 4학년과 6학년 학생들은 사전에 아이톡톡을 통해 신청한 로봇, 사람, 미래라이프 등 자신이 흥미를 가진 프로그램을 체험해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미래교육원은 에듀테크 기반 학습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감성을 함양하는 연계 모델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병곡초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와 재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2학기에도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는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