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 6시, 함양읍에 위치한 함양국민체육센터 헬스장. 다수의 사람들이 이불 속에서 잠들어 있는 그 시간,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서는 이가 있다. 병곡면 광평리에서 묏골관광농원식당을 운영하는 73세의 이동진 씨. 들어서자마자 벤치프레스 위에 눕고, 익숙한 동작으로 묵직한 쇳덩이를 밀어올린다. 철이 몸 위로 떠오르고, 숨이 깊게 몰아쉰다. 그에게 이 공간은 단지 운동장이 아닌, 하루를 살아낼 에너지를 충전하는 일상의 중심이다.“거창한 건 없습니다. 그냥 습관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두 시간 정도 운동하면, 하루가 달라집니다”자세한 내용은 주간함양 홈페이지 또는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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