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사과연구회(회장 김석곤)는 7월1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계 교육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 교육은 이용혁 강사를 초청해 사과 주요 해충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수동면 사과 과수원을 방문해 재배 및 관리 경험을 공유하는 현장토론으로 이어졌다.
김석곤 회장은 “기후변화 속에서 함양 사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 습득과 농가 간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며 “특히 병해충 관리가 경쟁력 유지의 핵심이 될 것이므로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과 활동으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갈반병,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하고, 폭염 시 한낮의 영농 활동 자제와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 등 농업인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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