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구강건강증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구강복지 실천으로 타 시·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비 및 60~64세 임플란트 지원, 노인복지시설 구강교육 및 불소도포,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구강교육과 불소도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의료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비를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였으며,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가 구강교육과 불소도포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구강질환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교육과 불소도포를 통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 형성과 충치 예방에 주력해 지역사회 전반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강건강복지를 실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건강한 치아로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강보건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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