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6월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의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목표로 보건소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불소도포는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충치 발생을 줄이는 예방 치료법으로 어린이 구강건강에 효과적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강 상식 OX 퀴즈’를 함께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치에 충치가 생기면 통증과 염증이 생기고 영구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집중도와 효과가 높았으며, 교사에게도 구강관리법을 안내해 가정과 기관이 함께 어린이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함양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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