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주)은 6월27일 칠성면업사 임채장 대표로부터 목화 모종 1000포기를 기부받아 함양과 거창 지역 초등학교 10개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목화는 고려 말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종자를 들여와 재배하기 시작하며 우리 의복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온 작물이지만, 요즘 초등학생들은 실제 목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주로 책이나 사진으로만 접하고 있다.   정병주 교육장은 “매년 목화 모종을 기부해 주시는 칠성면업사 임채장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모종을 정성껏 키워 기부해 주신 만큼 학교 현장에서 이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채장 대표는 “학생들이 목화를 가꾸며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목화 모종 기부는 지역 인재 양성과 생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사례로, 함양과 거창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목화를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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