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노태)는 6월28일 지리산함양시장 일원에서 열린 ‘한들산들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 운영하는 ‘한들미니포차 야시장’과 연계해 열리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7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총 250여만 원의 매출이 발생하며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플리마켓에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등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 먹거리, 지역자활센터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 부스와 행운권 추첨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이 문화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한들미니포차 야시장과 함께 열려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며 즐기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공동체가 함께 상생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들산들 플리마켓’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2025년 지역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150만 원의 사업비를 기반으로 더 체계적이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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