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버스 회사에 성미가 무척 까다롭고 모가 나서 직장 전체의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드는 한 정비사 있었습니다.어느 날, 인사과장이 그 사람의 해고문제를 사장에게 정식으로 건의하자 사장은 그 사람이 얼마나 완벽하게 일을 해내고 있는지에 대해 칭찬하면서 그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말했다고 합니다.사장의 그 이야기는 머지않아 정비사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고, 그 후 놀랍게도 그 사람은 유순하고 유머 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이처럼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우리 한국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칭찬에 인색한 편입니다. 특히 정치인들이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자식도 속사랑으로 키워야지 겉으로 사랑을 표현하면 망친다는 엄격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칭찬을 갈망하고 있습니다.칭찬은 사람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줍니다.칭찬은 새로운 일을 하게 합니다.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그리고 칭찬을 받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모두 긍정적인 성품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이 세상에서 최고의 인간관계 기술은 칭찬이라고 합니다.다른 사람에게서 가장 좋은 점을 찾아내어 자주 그에게 말해 주십시오. 누구에게나 그것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타인의 칭찬 속에서 자랍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람을 더욱 겸손하게 만들어줍니다.그 칭찬으로 인하여 사람은 칭찬받을 만 하도록 더욱 노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칭찬이란 이해 해주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아무리 칭찬한다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 속에 있는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을 기릅니다.그리고 발견하는 대로 그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용기를 기릅니다.어떤 기관에서 남자들 수백 명에게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남자들이 살아가는 동안 살맛나는 때가 언제냐고 물었더니 첫째는, 아내의 인정과 칭찬을 받는 때라고 대답을 했고,두 번째는, 직장에서 일이 잘 되고 동료와 상사들로부터 인정과 칭찬을 받는 때라고 대답하였다고 합니다.칭찬은 사람들을 신나게 하고 즐겁게 하고 기쁘게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가장 무시무시한 바다의 포식자 범고래, 3톤이 넘는 범고래, 사람이 다루기에는 너무 호전적이고 한입에 물어 찢어 죽일 수도 있는 범고래를 채찍으로 조련한다는 것은 이미 불가능하지만 3톤이 넘는 무게의 범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 그것은 바로 칭찬이라는 것입니다.저자는 이 책에서 사람 사이의 반응을 두 가지로 나누는데, 그것은 ‘뒤통수치기 반응’과 ‘고래반응(칭찬반응)’이라는 것입니다.‘뒤통수치기 반응’은 비판할 항목들을 모아 놓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뒤통수를 치듯이 쏟아 붓는다는 것이고,반면에 ‘고래반응’은 비판과 비난보다는 늘 칭찬과 격려를 하는 것인데 아주 간단한 이론이지만 그 결과에서는 엄청난 반응의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인간은 칭찬과 격려를 받을 때 활짝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네 삶의 현실은 칭찬과 격려보다는 질책과 책망, 정죄와 저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독자 여러분은 최근에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본지가 얼마나 되었습니까?다른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여러분은 칭찬부터 합니까? 비난부터 합니까?자녀가 시험점수를 받아 오고 아내나 남편이 무슨 일을 하면 칭찬부터 합니까? 비난부터 합니까?아내가 남편을 섬기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구두를 닦았는데 이때 남편이 “당신 웬일이냐? 오늘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남편이 아내를 기쁘게 하기 위해 장미 꽃 한 송이를 사 가지고 저녁에 들어갔는데 이것을 받고 아내가 “무슨 꿍꿍이속이 있는 것 아니야?”고 말한다면 주는 사람의 기분이 어떻겠습니까?아이가 모처럼 100점을 받아 왔는데 엄마가 그것을 보자마자 “너는 100점 받을 실력이 안 되는 것 같은데 무슨 일이래?”라고 말한다면 그 아이의 기분은 어떻겠습니까?자신을 살펴보십시다. 당신은 다른 사람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보며 칭찬부터 합니까? 비난부터 먼저 하십니까?비난하는 일에 길들여진 성품을 노력함으로 칭찬하는 성품으로 변화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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