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6월25일 상수도통합관리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법 및 함양군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정기적으로 열리는 공식 회의로, 위원장 김학양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원수 및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보고하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사실을 공유하며, 함양군 상수도 행정의 성과를 되짚는 자리가 마련됐다.
위원들은 함양군의 수돗물 수질 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상하수도사업소의 수돗물 생산능력 역시 전국 최상위 수준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정수장 관계자는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돗물 품질 개선과 생산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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