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월26일 오후 4시 한들거점센터에서 함양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센터 직원과 이용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센터 3층 로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하고, 화재 경보 발령, 초기 진화, 대피 유도, 인명 구조, 긴급 통신체계 점검 등 일련의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소방서에서는 소방차와 구조대가 직접 출동해 화재 진압 및 구조 시연을 실시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