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전통 발효 식재료인 쌀누룩을 활용한 건강 밥상 만들기 교육에 나섰다. 군은 6월25일 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쌀누룩의 비밀, 발효 건강밥상 만들기’ 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실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7월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쌀누룩을 포함한 다양한 발효 식재료의 특성과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과정이다.
첫날 교육에서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명란미역솥밥’, ‘항암양배추물김치’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전통 발효식품의 영양과 맛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쌀누룩을 비롯한 발효 식재료는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와 활용법을 익히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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