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6월24일 안의면 일대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이날 점검에는 경상남도 도시정책과 도시재생담당과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관 도시재생담당 관계자들이 함께해 안의 토종약초시장과 전통시장 등 주요 사업 대상지를 살펴보고,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안의 도시재생사업은 전통시장 일원 약 15만1635㎡ 부지를 대상으로 토종약초시장 리모델링과 전통시장 신축을 통해 주민 중심의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골목상권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안의 지역의 특화 자원과 인문학적 콘텐츠를 접목한 도시재생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백 부군수는 현장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철거 및 신축, 약초시장 리모델링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시설이 완공된 이후에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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