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 생태환경교육 일환으로 감자 수확 체험 진행

서하초등학교(교장 남정순)는 지난 6월22일 하지를 즈음해 학교 옆 텃밭에서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감자 수확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하초의 2025학년도 특색교육 과제인 생태환경교육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학기 초 전교생이 함께 심은 감자를 장마가 시작되기 전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수확했다.   전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한 감자 캐기 활동은 아이들에게는 촉촉한 흙의 감촉을 느끼며 직접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고, 교직원에게도 일상과는 다른 자연 속의 특별한 시간으로 다가왔다.   6학년 신 모 학생은 “전학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교직원 이 모 교사는 “직접 감자를 수확한 것이 매우 즐거웠고, 개인적으로 텃밭을 가꾸며 살아갈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생태교육과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국제교류 등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