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점남)는 6월2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사회복지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함양군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장수용)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연 8시간 이상)이다. 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점남) 회원들을 포함한 지역 복지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회계사무의 정확한 처리, 현장에서의 노무관리, 인권(존엄·자유·평등)에 대한 이해 등 실무 중심의 주제로 구성됐다. 각 분야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교육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시작에 앞서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 김점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복지 현장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복지 최일선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총 세 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1강은 정수홍 부민노인복지관 관장이 `정확하고 투명하게 사회복지시설 회계사무 톺아보기`를 주제로 강의하여 사회복지시설 회계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제2강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노무 관리`를 다루며 사회복지사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노무 지식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제3강은 `인권을 찾아서_존엄, 자유, 평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사회복지 현장에서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함양군 사회복지사들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사 수당 지급,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 지원은 물론, 올해부터 보수교육비도 지원하는 등 지역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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