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치매 예방·인식개선 캠페인’ 운영

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마을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상담과 생활 속 건강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각 마을회관 등 커뮤니티 공간을 중심으로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수칙 교육, 치매 인식 개선 활동, 현장 건강 상담, 생활 건강 상식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민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인지 활동과 참여자 중심의 상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055-960-5355)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