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면(면장 김창진)이 지역 부녀회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하며, 농한기 주민들의 자기 개발과 여가활동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23일부터 8월25일까지 10주간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함양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민)가 주관하고 항노화 건강문화 활력센터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병곡면 부녀회원 20명이다.   수업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간식 만들기(4회), 제과제빵(2회), 생활용품 만들기(4회) 등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고 체험하며 생활에 유용한 기술을 익히게 된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바쁜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농한기를 활용한 자기 개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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