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회장직무대리 김용춘)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6월22일 함양시장 입구에서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먹었던 보리주먹밥, 보리떡, 감자떡 등 400인분의 전쟁 음식을 준비해 군민들에게 나눠주고 함께 시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정성껏 준비된 음식에 큰 호응을 보이며 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또한 전쟁의 참상과 역사적 내용을 담은 사진 전시도 함께 진행돼, 전쟁의 아픔을 되돌아보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김나경 여성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쟁의 상처를 되새기며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는 태극기 나눔, 자유 수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안보관 정립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