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안의교회(목사 김재훈)는 6월20일 안의농협 앞에서 칼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날이 무뎌진 칼과 낫 등을 직접 갈아주는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붕어빵 나눔과 색소폰 공연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칼을 직접 갈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무료로 갈아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재훈 안의교회 목사는 “칼을 갈다 보면 주민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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