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월21일 안의면 연암체육관에서 ‘제3회 함양군콘홀협회장기 콘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콘홀협회(회장 염명희)가 주최·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33팀 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콘홀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30분에 열린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도의원, 안병명 체육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함양군콘홀협회장기 대회는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유대를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 개인 우승 박창호(안의)△여자 개인 우승 황혜영(용추)△복식 우승 염정섭·이상수(안의)△혼합복식 우승 안인규·김민정(함양)△단체전 우승 염오성·황혜영·오경석·장원철(용추)   진병영 함양군수는 “콘홀은 이제 군민체육대회 정식 종목 채택도 추진 중일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군에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명희 협회장은 “참여해준 모든 분들 덕분에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병명 체육회장도 “이번 대회가 함양 생활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