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함양시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한들미니포차&버스킹’ 첫 행사가 6월 21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삼삼오오 모여들며 지리산 자락 여름 저녁의 정취를 만끽했다.이 행사는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현근)이 주관하며, 오는 7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니포차는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버스킹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이날 미니포차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간이 음식과 음료가 판매됐다. 공연 무대에는 지역 예술인이 올라 노래와 연주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조용하던 시장 골목은 웃음소리와 음악으로 가득 찼다.이현근 이사장은 “단순히 이벤트가 아니라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즐기고 참여하는 장을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참여한 지역주민은 "미니포차&버스킹 행사가 단기적인 이벤트를 넘어 상인, 예술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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