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2025년 충무훈련’을 실시하고, 전시 및 비상사태에 대비한 지역단위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이번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시행 절차 숙달을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훈련 기간 동안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기술인력자원 동원 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 대응을 통해 실제 유사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지를 점검했다.   16일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메시지 상황 전파 및 조치 훈련을 실시했으며, 진병영 군수 주재로 일일 상황 보고 회의를 열어 군의 비상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17일에는 함양군 여성민방위기동대 간담회를 통해 민간 민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민방위 주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9일에는 기술 인력 동원훈련을 통해 중요 인력자원의 인도·인수 절차를 숙달하고, 전시 상황에서의 인력 운용 능력과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국제정세가 불안정한 시기일수록 군민의 안전과 지역 안보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훈련이야말로 실질적인 대응력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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