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면(면장 김창진)이 면사무소 앞 화단에 청렴의 상징인 섬백리향을 심으며 ‘청렴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17일 병곡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단순한 조경 작업을 넘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다짐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 의식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다.
섬백리향은 ‘100리를 가도 향기를 잃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식물로, 예로부터 절개와 정직을 상징해왔다. 병곡면은 이 식물을 청렴의 의미로 삼아 직접 손으로 심고 가꾸며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
화단 조성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직 윤리와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청렴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조직 전반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이번 청렴화단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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