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아동 대상 비만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함양군 보건소는 6월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7곳과 유치원 1곳의 아동 총 248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의 건강 습관이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건강생활실천 전문 인력이 참여해 ‘비만 예방’, ‘영양’, ‘신체활동’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잘 먹고, 잘 놀기’, ‘건강 습관 실천하기’ 등 친근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아동의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 정보 홍보물과 스티커 북도 함께 제공되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콘텐츠가 활용됐으며, 구강보건사업과 연계한 통합 교육으로 아동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형성된 건강 습관은 평생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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