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천령유치원이 ‘제21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6월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경상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했다.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소방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천령유치원(원장 전영숙)은 이은진 교사의 지도로 ‘나의 꿈 소방관’을 생동감 있게 합창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음색의 조화와 동작의 표현력이 돋보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대협 함양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표현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안전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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